그렇게 임장을 계속 가면서 5월이 되었고,분양권을 매수하러 부동산을 계속 돌아다녔다. 우리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그걸론 못사요'라고 무시하는 부동산도 있었다.ㅎㅎ 기분나쁘긴 했지만적극응대 해주시는 부동산이 더 많았다. 그리고 당시 근처 대단지와 맞물려많은 분양권 물량이 터져 나왔고많은 사람들이 상담받고 있었다. 같은 지역에 임장을 여러번 가면서,동네가 점점 눈에 익어갔던 것도 있었다. 당시에 우리가 마음에 들어 했던 아파트 후보군 중 한곳을 걷고 있었는데우리가 계속 서서 쳐다보니 관계자분이 오셔서 '몇 동 당첨되셨어요~?'라고 물어보셨다. 남자친구가 '저희는 분양권 매수 고려하고 있고, 주변 구경하고 있어요.'라고 하면서 관계자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우리가 '고층을 매수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