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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록-16 결혼식 답례품 추천! '복호두' 회사 답례품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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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lee1204.tistory.com
결혼기록이 끝났으니
신혼여행 기록으로 가보려고 한다.
때는 2024년 6월
당시 7월초에 스튜디오 촬영때문에
신혼여행은 귀찮아서 어디로갈지 나라만 이야기 하고 결정을 못했었음.
후보지
1. 발리
→ 신랑 : 주변사람들이 다 가서 안땡김
2. 마다가스카르 or 모리셔스 (내 추천)
→ 신랑 : 비행시간 감당가능..? 직항이 없어!
3. 유럽 (나는 유럽안가봄)
→ 신랑 : (솔깃)
그리하여 유럽으로 결정했다.
(어디로 갈지는 또 안정함)
유럽을 다녀와본 신랑의 말로는
프랑스는 너무 더럽다고 했다..
환상이 깨질거라면서 ㅋㅋ
포르투갈은 당시 직항이 없었다.
영국은 노잼의 나라라고 하고..
이탈리아는 소매치기많다고 하네?
스위스는 너무비싸...
고민하다가, 그럼
'태양이 지지않는 나라 스페인' 으로 결정했다.
그때서야 부랴부랴 항공권 검색해보고~ 하다가
대한항공 으로 예약 완료!
12월 1일 낮 12시경 ~ 12월 9일 밤8시 (마드리드 in/out)
인천공항 도착하는 비행기 편으로 예매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개고생 여행 느낌으로 가보기로함.
(결국 막판에 숙소들 예약하긴함..)
숙소는 마드리드 2일만 예약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신의한수...
늘 계획적인 J신랑이, 웬일인지 마드리드 2박만 잡자고 할때
미래를 본것인가..)
원래는 차를 렌트하고, 소도시 위주로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스페인에서 홍수가 났다.ㅠㅠㅠ
여행루트에 핀을 엄청 꼽아놨는데 ㅠ.ㅜ (맛집.관광지 등..)
제일 피해가 심했던건 발렌시아지만
스페인 나라의 전체분위기가 좋지않을것이라 판단했고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쪽도 피해가 많았다고 함)
마침 숙소는 마드리드 2박만 한 상태라 과감한 결단을 했다!!!
포르투로 넘어가자!
그리하여 예상치 못하게
마드리드 공항 → 스페인 마드리드 2박 → 포르투 3박 →
스페인 살라망카(사연이 있음) 바야돌리드 1박 →
스페인 세고비아 1박 → 마드리드 공항
(포르투 갈때 차를 렌트함!)
위와 같이 여행하게 되었다.
결혼식이 끝나고 막상 신혼여행가니,
결혼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싹 사라진다.
(그래도 신혼여행 짐은 미리 싸놓는게 좋다.
결혼식 끝나고 밤에 짐싸려고하면 넘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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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페인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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